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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부 영상 ・ 문서 자료집> 김정은의 새'10대 원칙' 책정 ・ 보급과 장성택 숙청

《10대원칙》을 이해하지 않으면 김정은의 유일독재를 알 수 없다. 2013년 12월, 장성택이 숙청•처형됐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확대회의에서 제시된 장성택의 '죄상'은 '유일령도체계위반'이었다. '유일령도체계' - 그것은 북한 전국민, 전조직이 김정은에게 절대복종•절대충성 할 것을 요구하는 시스템이다. 그것을 명문화, 강령화 한 것이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새 10대원칙)이다. 아시아프레스에서는 새 '10대원칙'의 원본을 입수, 1974년에 책정된 김일성-김정일 시대의 '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의 10대원칙'(구 10대원칙) 원본과 전문을 대조한 세계 최초의 출판물이다. 신구 '10대원칙'은 지금껏 대외적으로 비공개되어, 공식 미디어에도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때문..
《10대원칙》을 이해하지 않으면 김정은의 유일독재를 알 수 없다.

2013년 12월, 장성택이 숙청•처형됐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확대회의에서 제시된 장성택의 '죄상'은 '유일령도체계위반'이었다.

'유일령도체계' - 그것은 북한 전국민, 전조직이 김정은에게 절대복종•절대충성 할 것을 요구하는 시스템이다. 그것을 명문화, 강령화 한 것이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원칙'(새 10대원칙)이다.

아시아프레스에서는 새 '10대원칙'의 원본을 입수, 1974년에 책정된 김일성-김정일 시대의 '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의 10대원칙'(구 10대원칙) 원본과 전문을 대조한 세계 최초의 출판물이다.

신구 '10대원칙'은 지금껏 대외적으로 비공개되어, 공식 미디어에도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때문에 전문가나 연구자들도 북한 사회에서의 그 '무게감'과 운영 실태의 엄격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경시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대원칙'은 북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과 조직, 제도, 정책을 묶는 쇠사슬이다. 그것이 김정은에 의해 39년 만에 개정된 것이다.

김정은은 장성택 숙청 이후에도 군과 당의 핵심간부들을 차례로 처형하고 국제 고립을 감수하면서도 핵과 로켓 발사에 매진하고 있다. 김정은의 독선적인 절대독재정치는, 새 '10대원칙'을 이해하지 않으면 제대로 알 수 없다.

이 책에서는 신구 '10대원칙'의 전문과 그 외 2013년8월에 지방도시에서 행해진 김정은의 새 '10대원칙'을 철저히 보급시키는 정치학습 현장 녹취, 장성택 숙청 전후의 북한 주민과의 통화 기록 녹취 29편, 장성택 숙청을 전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확대회의의 보도와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보도의 전문, 김정은 일색화가 진행되는 북한 국내의 비밀촬영사진 등을 수록했다.
이시마루 지로 (石丸次郎)
1962 년 일본 오사카 출신. 연세대학교에서 어학연수 후, 1993년부터 북한 취재. 북한 내부 3회, 북중 국경국역은 약 95회 방문, 현재까지 900명이 넘은 북한 주민을 취재했다. 2002년부터 북한 내부 저널리스트를 육성하는 활동을 시작, 북한 내부로부터의 통신 ‘림진강’의 편집장과 발행인을 맡고 있다. 아시아 프레스 오사카 사무소 대표. 주요 저서로서는 '북한난민「北朝鮮難民」'(講談社現代新書), 다큐멘터리 '북한으로 돌아간 준아「 北朝鮮に帰ったジュナ」'(NHK 하이비젼 스페셜 ) 등이 있다.

리책 (李策)
1972년 재일조선인 3세로 일본 도쿄 출생. 현재는 한국 국적이다. 조선대학교(도쿄) 졸업 후, 조선총련 산하 사업체에서 근무. 현재 프리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주간지, 월간지 등에 한반도 문제, 재일 외국인 문제, 조직범죄등을 메인 테마로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서는 ‘격진! 조선총련의 내막「激震!朝鮮 総連の内幕」’(小学館文庫 ) 등 외에 다수 공저가 있다.

림철 (林哲)
평양출신 탈북자. 교육관계기관에서 근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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